전국 각지에서 대의원과 내빈 약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월 23일(금) 13시에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사)한국유기농업협회 유기농회관에서 2017년도 정기 대의원총회가 열렸다.
이번 2017년도 정기 대의원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노력한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본회 이해극 회장이 유기농인으로서 자연환경 보호와 친환경농업의 확대 보급을 통한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유기농인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부상으로는 고 성천 유달영 회장의 휘호가 새겨진 도자기가 증정되었다.
전북도지부 - 전북 김제시 임남선, 전남도지부 - 전남 해남군 김인수, 충남도지부 - 충남 서천군 나진규, 경기도지부 - 경기도 여주시 이남규씨가 수상했다.
이어서 한국유기농업협회 유기농인상 수장자모임에서 시상하는 본 협회 직원에 대한 공로패 시상도 이어졌다.(사)한국유기농업협회에 재직중인 송성숙 차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친환경 유기농업의 확대 보급을 통한 본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했다. 공로패 시상은 한국유기농업협회 유기농인상 수장자 모임 안종윤 회장이 수여했다.
시상을 마친 후 본회 이해극 회장의 개회사로 2017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시작했다. 정기 대의원총회에서는 지난 2월 1일 열린 이사회의 보고사항, 의결사항, 기타사항 순으로 처리했다. 보고사항으로는 제39회 한국유기농업대회 개최 결과 보고 건과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17 결과 보고 건, 2018 준비 보고 건 등과 정기총회 준비 보고 건, 지회장단 연찬회 결과와 준비 보고 건 등의 안건을 의결하였다. 의결 사항으로는 감사보고와 사업실적, 수지결산서,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논의하였다. 앞으로 (사)한국유기농업협회의 추진방향과 발전방향에 대해 대의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드리고, 소통하는 자리로 2017년도 정기 대의원 총회를 성황리에 폐회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