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농장은 경북 상주시 은척면 황령리에 조성된 유기농산물 생산 농장으로 1996년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도가 시행되면서부터 저농약 포도생산을 시작으로 지금은 18,781㎡의 전농장에 유기농산물을 인증 받아 포도, 블루베리, 무, 양파,감자, 도라지, 콩, 건고추 등 모든 농산물을 유기재배로 생산하고 있다. 특 히, 황령농장이 위치하고 있는 곳은 경북 내륙지의 해발 300m의 준고랭지 지역으로 주위에 오염원이 없는 청정지역으로 밤낮의 기온차이로 인하여 모든 농산물과 과일이 고유의 향과 높은 당도, 그리고 신선도가 타 지역 농산물과 차별화되는 곳이다.

계분과 산야초, 톱밥, 미강, 미생물을 혼합하여 발효퇴비를 제조하여 매년 2톤이상씩 살포하여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고 광자화수기를 이용하여 물을 육각수로 변환시켜 관수를 하고 있으며 스프링클러와 점적관수시설로 자동관수시설하였으며, 특히 황령농장은 어분, 골분, 생선아미노산 등을 직접 발효시켜 사용하고 있다.

황령농장이 있는 인근지역 내 상주시에서 운영하는 성주봉자연휴양림과 한방산업단지가 있고 300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사찰 황령사가 있으며, 상주동학교당이 은척면에 있으며 특히, 2007년부터 시작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황령1,2,3리와 남곡1,2리를 은자골권역으로 개발하여 마을이 잘 정리되었으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건립한 은자골권역 지역활성화센터는 도농교류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며 연간 도시 소비자 초청 및 유기농 체험행사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도시소비자들이 묵어갈 수 있는 숙소와 식당이 있어 황령농장에서 생산하는 유기농산물을 시식할 수 있는 장소로 이용되고 유기농산물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황령농장이 있는 황령3리마을은 전형적인 산촌마을로 마을 주민들의 인심이 순수하며 서로 돕고 살아가는 마을로 아직도 마을 주민들끼리 농사일을 품앗이로 하고 있으며 이웃이 하나가 되어 오순도순 살아가는 인심이 좋은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