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 '대상'

함양군 용추유기농쌀 작목반 양기조<사진>씨가 유기농쌀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7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3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서 개최된 제16회 유기농농산물 품평회에서 양기조씨가 출품한 유기농쌀이 곡류부문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유기농 품평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한 용추유기농쌀작목반 양기조씨는 일찍이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용추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및 발전에 열정적으로 추진하는 농업인이다”고 말했다.

또한 유기농 현미로 출품한 안의면 정연식씨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날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 함양군에서는 용추농업회사법인, 도라농장, 천령삼채약초마을 등 4개업체에서 유기농쌀, 유기농 양파즙, 무농약삼채 등 15개 품목을 출품 전시하고 시식하는 이벤트로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해에 유기농쌀로 오권수씨가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로 친환경농업분야 최고의 권위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