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 유기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지난달 16일(금) 15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재욱 원장과 권진선 서기관이 본회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친환경유기농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본회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협력방안에 대해 토의하기 위한 자리로 약 2시간가량 토의가 진행되었다.
본회 윤경환 회장은 “유기농업의 기본 가치에 대해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농산물의 안전성도 중요하지만 환경보전과 생태계복원과 같은 고차원적 가치에 대해 소비자들과 공무원, 농민들의 공감대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윤경환 회장은 이에 대한 방안으로 제비마을만들기, 볏짚순환농법(자연순환농업)실천 등 현재 본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유기농업운동에 대해서 설명하며 유기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토론을 마친 이재욱 원장은 “유기농업이 앞으로 가야할 비전에 대해서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한국유기농업협회에서 하고 있는 다양한 운동들에 대해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한국유기농업대회에서 진행되는 토종종자 나눔행사 이야기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